1년이 넘도록 진행했던 <최광순 플루트 교본 1>, <최광순 플루트 소곡집 1> 를 드디어 끝냈습니다. 100% 만족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음 교재로 넘어가도 될 것 같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있어요. ^^;
첫 교재가 이렇게도 오래 걸린 이유는 처음에 소리가 거의 나지 않아서 였습니다. 가장 쉽다는 저음 솔,라,시 에서 완전히 제자리 걸음이었지요. 그 다음에는 중음, 도와 레의 운지의 어려움. 다음 담계에서는 중음 솔의 소리가 나지 않았다는 것. 마지막으로는 중음의 라,시,도 음을 낼 수 없었던 것이었지요. 다들 겪는 어려움이었지만, 저는 특히나 오래 걸렸네요. 결국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해결책이었습니다. 레슨도 없이 독학으로 멈추지 않고 여기까지 온 것도 잘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레슨을 받았으면, 더욱 빨리 넘어갔을까요?
다음에 나갈 교재는 <최광순 플루트 교본 2>, <최광순 플루트 소곡집 2> 입니다. 최소한 이 교재들까지는 해야, 기초단계를 넘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 이 과정을 고치면, 고음 레, 미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고, 여러가지 반음들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여러 음역대의 스케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고음 '미'가 많이 어렵다고들 하던데~ 지금까지 겪어왔던 것도 정말 힘들었는데, 얼마나 어려울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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