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으로 달려있던 페달이 접지력도 떨어지고, 위/아래 방향도 맞추어서 밟아야 해서 불편하고 위험해서 페달을 교체하기로 하였습니다. 평페달에서는 일명 뽕페달이라고 하는 페달이 선호되고 있는데, 면적이 넓고 뾰족한 핀이 여러개 달려 있어서 접지력은 최고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핀이 다리에 부딪치면 아주 깊은 상처를 남기는 단점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넓으면서 접지력도 어느정도 괜찮은 제품을 찾아보니, BMX 용 페달들이 대체로 넓다고 하여 관련 페달들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찾은 것이 VP Components 사의 VP-469 입니다.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Before


After


짧은 주행결과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페달의 위/아래 방향도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고, 접지력이 아주 좋아서 페달링도 잘되고, 무엇보다도 발이 페달에서 떨어지는 위험도 거의 없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가격도 13,500원으로 저렴합니다. 동네 자전거포에서 교체하느라 공임비 5,000원이 추가로 들었습니다.


이제 저의 로드바이크가 완성이 되었네요. 특별히 교체를 하거나 추가해야할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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