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드디어 60km 도전 성공. 사실, 금요일에 좀 다른 일로 무리를 한 상태여서,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길에 도전을 했지요. 


덕계역까지 계속해서 상류로 올라가는 것이라 저단으로 천천히 최대한 힘을 들이지 않고 갔습니다. 철길 옆 자전거 길은 직선으로 뻥 뚫려 있어서, 시원하게 달리기에도 좋았습니다. 돌아올 때에는 전체적으로 내리막이어서, 기어를 조금 올려서 바람을 가르면서 왔네요. 그래도 첫 60km 주행이라, 막판 10km 구간에서는 진이 쪽 빠져서 힘들더군요. 


라이딩 중에 영양/물 공급이 전혀 없어서 힘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오면서 너무 배고프고 목마르고 힘이 없더라구요. 내일부터는 영양식/물 을 꼭 챙겨가야겠어요. 거의 0시간 20분 동안 라이딩하며 쉬며 했더니, 몸이 축 쳐집니다. 좀 쉬어야겠어요. *^^*












지난 7월 5일에 도전했던 코스입니다. 그날은 거의 도착할 때쯤 왼쪽 고관절이 아파서 힘들어서, 다시 도전하려고 마음 먹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은 30km 코스를 주로 다녔고, 오늘에서야 다시 44km 코스를 도전해보았습니다.


이번 내내 장마비로 평일에는 타지 못하기도 했고, 어제 어머니 생신이라 가족과 함께 하여 음식도 좀 풍족하게 먹었습니다. 이래서 오늘 일어나보니 몸이 좀 무겁더라구요. 그래도 아침 6시에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 평소보다 기어가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면서, 오늘의 목표치를 정했습니다. 결국, 44km 를 다녀왔지요. 끝날 때쯤 몸이 좀 쳐지긴 했지만, 특별히 아픈 곳도 없이 잘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44km 코스를 메인으로 해서, 다음 코스로 업그레이드하도록 해야겠습니다. 100km 은 언제쯤 달성이 될지... 저도 팔당 초계국수 먹고싶어요. *^^*





드디어, 처음으로 한강으로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주 내내 비가 온다길래, 오늘 밖에 탈 수가 없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5시 30분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와서, 6시 30분 정도부터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한강 쪽으로 갈 수록 중랑천도 더 넓어져서 그런지 자전거 길도 더 넓어서 라이딩하기에 좋았습니다. 그런데... 중랑천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구간이 정말 길이 안좋더군요. 중랑천길과 한강길을 갈라놓으려는 듯한 느낌이랄까...


이제 한강으로 들어서니, 넓은 한강도 보이고, 강건너 강남도 보이고~ 풍경이 좋더군요. 길도 아스팔트로 쫘~악 깔려있는 것이 비단길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다가 이촌에서부터는... 길이 정말 여유롭더군요. 부자동네는 역시 다릅니다. 군데 군데 외국인도 좀 보이구요.


청계천에 다다르기 전에 아주 가파른 구간이 있는데요. 몇년전에 내리막에서 사고가 나서 무릎이 많이 까졌던 곳에서는 아주 주의깊에 브레이크 팍팍 잡으면서 천천히 내려왔습니다. 거기에다가 입문급 로드라 참 신경쓰이더라구요. ^^ 다행이, 별다른 문제 없이 잘 내려왔습니다.


이제 30km 구간은 그렇게 피곤하지 않게 다녀오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44km 구간은 좀 힘들었었는데, 5km 씩 늘려봐야겠어요.


그나저나,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쭉~ 비만 내리네요~! 낼 아침에 출근전에 한번 쭉 타고 와야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야간 라이딩을 하고 왔습니다. 역시 야간 라이딩은 위험해서 할 것이 못되던군요. 가능하면 새벽 라이딩만 해야겠습니다. 


글로만 봤던 라이트 눈뽕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렇게도 밝은 라이트를  상대편을 향해서 쏘시다니, 정말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주의가 가득한 분들이네요. 그래도 대다수는 약한 불빛으로 땅을 향해 비추셨지요. 그리고, 라이트 없이 다니시는 분들도 많았구요. 


어두우니 노면 상태도 확인할 수 없어서, 요철이 많은 중랑천 길에서는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라이딩을 거듭할수록 이동평속이 아주 조금씩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다니지는 않아요. 항상 안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거든요. 아무튼 그만큼 자전거 체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내일부터는 의정부 방면이 아닌, 한강 쪽으로 갈 예정입니다. 한강 길이 아스팔트로 좋다고 하더라구요. ^^





로드바이크 구입후 첫 라이딩을 가볍게 다녀왔습니다. 적응와 피팅이 필요하여 천천히 달렸지만, 로드바이크로 바꾸었다고 해서 속도가 확실히 빨라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어차피 속도때문에 로드바이크를 구입한 것은 아니니까요.


약 5km 지점에서 핸들을 잡는 것이 좀 힘이 들어서, 핸들 각도를 약 5도 정도 올리니 좀 편해졌습니다. 20km 지점에서 잠깐 쉬면서 앞/뒤 타이어를 눌러봤는데, 뒷 타이어가 좀 말랑거리는 듯 하더니, 도착해서 확인하니, 공기가 많이 빠져있더군요. ^^; 막판에 좀 힘이 들었어요. 집에서 110PSI 까지 펌프질을 해놓았는데, 저녁에 공기압을 다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바람이 왜 빠졌는지 모르겠네요. 설마 실빵구(?)는 아니겠지요~!


오늘 아쉬웠던 것은 로드여신님들이 한 분도 안보였다는 것이에요. 그러니 힘이 안나더라구요. ^^ 내일도 달리면서 더 피팅을 해보아겠어요. 스탬을 조금 올려보려고 합니다.






이틀전과 같은 코스를 다녀왔다. 약 30km 거리의 무난한 코스이지만, 아침에 아무런 에너지 공급 없이, 2시간이나 힘쓰며 다녀오기에는 버거웠었다. 다녀오고나서 어찌나 피곤하던지 하루종일 잠만 잤다. ^^; 그래서 이번에는 간단하게 우유와 콘프레이크라도 먹고 출발하였다. 그리고, 안장을 1cm 올렸더니, 페달링이 좀 더 수월해진 느낌이다. 다음번에도 1cm 를 더 올려보아야겠다. 이번에는 그렇게 막 피곤하지는 않은 것 같다. 시간이 좀 더 지나봐야 알겠지만~ *^^*


약 2시간동안 라이딩을 하면서, 로드바이크를 타는 여성분들을 4명 보았는데, 모두들 왜 그렇게 이뻐보이는지... 정말 로드 여신이라 할 만 하였다. 이런 여성 로더들을 보니, 왠지 로드바이크도 땡기는 것 같다. 아~ 이러면 안되는데~




ALTON ZH-STAR 를 구입하고 2번째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첫번째 라이딩에서는 22km 를 다녀왔었는데, 일자바에 적응이 되지 않아서, 손목이 아팠습니다. 이 때문에 다시 자전거를 바꾸어야 하나.. 하고 고민했었지요. 그러다가, 에르곤 그립을 구입해서 달았습니다. 오늘이 그 에르곤 그립을 달고 첫 라이딩이었는데요. 31km 를 달렸어도, 손목이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부터는 높은기어로 힘들게 속도를 올리려고 하는 것보다는, 페달 회전수를 올려서 일정하게 유지하는 법을 사용하였습니다. 보통 초보자의 경우, 80~90 rpm 을 유지하라고 하여, 적정 기어비를 찾아보았는데요. 2x3 이 저에게는 적정하였습니다. 이렇게 낮은 기어로 높은 rpm 을 유지하면서 가려고 노력하니까, 평속은 약간 늦어지긴 했어도, 전체적인 피로도는 많이 낮아진 듯 합니다. 장거리 라이딩을 위해서는 계속 이런 방식으로 달려야겠습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두번째로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10km 를 늘려서 31km 를 주행했어요. 컨디션이 좋지 않은지, 이번엔 조금 힘이 드네요. 가장 힘든 부분은 손입니다. 손이 계속 압박을 받으니 손바닥도 아프고, 오랫동안 피도 안통해서 점점 마비가 오는 것 같더군요. 희한하게 엉덩이는 오늘도 안아프네요. 물론 다행이지만요. ^^ 매일 라이딩을 하는 것이 아니라서, 자전거 체력이 별로 향상되는 느낌이 없습니다. 평일에도 출근 전에 1시간 정도는 라이딩을 해야 되는데, 그럴려면 새벽 4시에는 일어나야 해서~ 쉽지 않네요.


GPS Log : http://www.redgom.com/gps/showGpsDetail.action?gid=99994382







아팔란치아 R2000 의 핸들을 불혼바로 교체하고 처음으로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확실히 브레이크 잡기가 편해져서,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라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라이딩을 한 것이어서, 천천히 다녀왔는데, 의외로 평속이 18.5 km/h 로 잘 나왔네요. 예전과 다르게 몸이 그렇게 힘들지도 않았습니다. 초반에는 손바닥이 아팠는데 도착할 때쯤에는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는지 괜찮아지더라구요. 엉덩이도 아플 줄 알았는데,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코스는 아래처럼 중랑천길을 따라서, 장안동~도봉구청~장안동 으로 해서 전체 23km 정도를 달렸습니다.


GPS Log : http://www.redgom.com/gps/showGpsDetail.action?gid=9999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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